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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정우①] 지주사 전환·신성장 확보… 포스코 최초 임기 채운다
한 때 퇴진론에 시달렸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기를 완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이 지난해 추진한 지주사 개편이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확보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또 포항제철소 침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
2023-09-18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제2 ‘사우디 붐’ 부나… 정기선 HD현대 사장, 사업확대 진두지휘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대열에 합류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있다. 정 사장은 사우디와 돈독한 관계를 토대로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며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12일 정
2023-09-12 도다솔 기자 -
[이슈메이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가치 가장 많이 올린 CEO 등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재임 기간 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CEO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를 대상으로 CEO 393명의 재임기간 중 시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최정우
2023-09-05 김성현 기자 -
[이슈메이커] 강석훈 HMM 고심 깊다… "적격후보 안 보여"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매각전이 '새우 싸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메기'가 부재한 상황서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인수전에 나선 만큼 연내 매각 가능성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6월
2023-08-31 최유경 기자 -
[이슈메이커] 구광모 "작은 씨앗 거목되도록"… 'ABC'에 미래 승부 걸었다
구광모 ㈜LG 대표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사업 분야의 시장 트렌드를 살폈다. 구 대표는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
2023-08-24 장소희 기자 -
[이슈메이커] 혁신 이끌 류진 회장, '한경협·풍산' 두마리 토끼 잡을까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수장으로 추대되면서 과거 정경유착 논란에서 벗어나 혁신을 이끌게 됐다. 또한 류 회장이 재계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풍산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류 회
2023-08-23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조주완 LG전자 사장, 체질개선 속도… 제2의 도약 나선다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재창조)함으로써 새로운 LG전자를 만들어 나가겠다."지난달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강조한 부분이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의 조직문화부터 사업까지
2023-08-23 조재범 기자 -
[이슈메이커] '데스밸리' 넘고 1R 성공한 강한승의 쿠팡, 2R 승부수는
강한승 쿠팡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사 중 하나다. 판사 출신의 CEO가 이커머스 시장의 공룡으로 성장한 쿠팡의 대표이사를 맡아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전환을 목전에 뒀기 때문이다. 이미 그의 시선은 이제 온라인 시장, 흑자를 넘어 오프라
2023-08-22 강필성 기자 -
[이슈메이커] 기술경영 '뚝심' 조현준 효성 회장… 국내외 증설 효과 기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뚝심 있는 기술경영이 하반기 빛을 발할 전망이다.4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소재 3총사'의 실적 부진으로 고전을 겪었으나, 해외 주요 공장의 증설이 마무리되며 하반기 반등이
2023-08-04 박소정 기자 -
[이슈메이커] ‘승부사’ 곽재선 회장, KG모빌리티 경영정상화 ‘착착’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지난해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후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 회장 특유의 강력한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 KG모빌리티 회장에 취
2023-08-01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6개 자회사 체제로 전환… 상반기 매출 1조로 이규호 '순항'
코오롱그룹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대표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BMW본부를 분사, 신설 자회사 '코오롱모터
2023-07-28 박소정 기자 -
[이슈메이커] 위기감 느낀 조현준 효성 회장, 임원·팀장들에 "남 탓 하지마라" 당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책임 경영을 당부했다. 조 회장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자 이례적으로 나선 것.20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조 회장은 '책임 경영 강화'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임원과 팀장 등에게 보냈다.조 회장은 이메일에
2023-07-20 박소정 기자 -
[이슈메이커] '오너 3세' 롯데 신유열, 광폭행보로 존재감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VCM에도 참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그룹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신
2023-07-19 박소정 기자 -
[이슈메이커] ㈜한진, 조현민 리더십으로 ‘디지털·친환경’ 속도 낸다
㈜한진이 조현민 사장의 사내이사 등재 이후 첫 성적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호황을 누렸던 택배·물류업계 업황이 한풀 꺾인 가운데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진은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릴 계획으로, 조현민 사장의 리더십이 한층 더 발휘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2023-07-13 김보배 기자 -
[이슈메이커] 신동빈 롯데 회장, 하반기 '신사업 구체화·리스크 관리' 등 고심
롯데그룹의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계열사 전반의 신용도 하락, 재계 순위 하락 등을 겪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사업 구체화와 리스크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올
2023-07-11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