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금자리론 최대 40년 만기, 한도 3억6천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서민형 대상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만기가 40년으로 늘어나고 세대당 한도도 3억6000만원까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청년‧신혼부부의 내집마련과 전세금을 지원하는 주택금융상품의 요건이 이같이 확대‧개선된다고 20일 밝혔다.&nb

    2021-06-20 이나리 기자
  • 슬금슬금 오르는 금리…'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7월 재출시

    '금리상한형' 대출 상품이 2년만에 새롭게 출시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2019년 3월 출시된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개선한 새 상품을 7월 선보일 예정이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연간 또는 5년간 금리 상승 폭을 일정 한도로 제한하는

    2021-06-20 편집국
  • 법조계‧학계‧연구원 “금감원, 내부통제發 금융사 징계 잘못”

    내부통제 위반을 사유로 금융사와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린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법조계와 학계, 연구원을 막론하고 계속되고 있다. 은행법학회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 개선방향 특별정책 세미

    2021-06-18 이나리 기자
  • 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특판… 연 1.7%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의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 1.7%(세전, 3개월 단위 변동)의 금리를 제공하는 해당 상품의 판매 대상은 개인이며,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는

    2021-06-18 이대준 기자
  • 생보사, 4세대 실손보험 판매 중단 검토…손보사 쏠림 심화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준비한 4세대 실손보험이 7월 출시전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손해율 우려로 일부 생보사들이 판매를 주저하고 있어, 대형사 위주로만 판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손보사들은 대부분 판매를 준비중이어서 실손보험에 대한 손

    2021-06-18 이대준 기자
  • 카카오뱅크, 새 신용평가 적용 후 중신용자 대출 2배↑

    카카오뱅크가 지난 9일 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이후 신용점수 820점 이하 중‧저신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출 공급량이 약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점수 820점 이하 고객에게 공급된 대출량이 147억원이었으나 9일부터 16일까

    2021-06-18 이나리 기자
  • 금소법 시행 3달, 은행 대면판매 위축…온라인 대세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지 약 3개월차에 접어든 가운데 은행권의 상품개발과 판매 프로세스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판매행위 규제 강화로 대면판매가 위축되면서 금융거래가 비대면 채널로 급속하게 이동 중이다. 17일 금융권에

    2021-06-17 이나리 기자
  • 국민카드, 위메프와 'PLCC' 출시… 위메프포인트 월 최대 6만점 적립

    KB국민카드는 쇼핑 플랫폼 위메프와 손 잡고 위메프 포인트 특화 혜택을 담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위메프페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커피빈 신용카드’에 이어 국민카드가 선 보인 두 번째 PLCC이다.

    2021-06-17 이대준 기자
  • '600억달러' 한·미 통화스와프, 12월까지 재연장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3개월 더 연장된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화스와프는 자국 통화를 상

    2021-06-17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 지속가능 후순위채권 3300억원 발행

    KB국민은행은 33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달 10일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민은행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총 4200억원의 응찰이 몰려 흥행에

    2021-06-17 이나리 기자
  • "당장 돈 안되지만"… 은행권, 메타버스 줄줄이 '탑승'

    메타버스 속 가상경제에 은행권의 탑승이 줄을 잇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데다 당장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MZ세대가 주도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나서 미래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DGB금융지주는 오는 21일

    2021-06-17 최유경 기자
  • 저축은행업계, 최고금리 인하 앞두고 '동분서주'… 소급적용·조기시행·추가인하

    저축은행들이 7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선제적인 조치로 고객잡기에 집중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7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된다. 따라서 모든 저축은행은 개정 표준약

    2021-06-17 이대준 기자
  • [단독]금감원 감사에 전광춘 감사원 사무차장 유력

    3개월간 공석이던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에 전광춘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금감원 감사에 전 사무차장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연되고 있는 차기 금융감독원장 인사와 맞물려 함께 임명

    2021-06-16 이나리 기자
  • 국민‧신한은행, 금감원 경고에 출장소 늘려 “점포폐쇄 어렵네”

    디지털·비대면화 강화 흐름 속에 은행들이 점포(지점+출장소) 다이어트에 나선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만 출장소를 늘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두 은행은 일부 지점을 없애는 대신 출장소로 전환했는데 지점 몸집을 줄여 점포폐쇄를 쉽게 하기 위한 수순으

    2021-06-16 이나리 기자
  • 당국, 배당제한 조치 이달 종료…신한·KB·우리은행 배당나설까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중간배당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하나금융이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공시하자 금융지주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하나금융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0원(2.57%) 상승한

    2021-06-16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