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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출 4.3조 돌파 … 렌탈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뚫었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이 4조3101억원, 영업이익은 79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5654억원을 기록했는데 1년 전보다 무려 20%나 확대됐다.내수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국내와 해외 매출이 고루 성장했는데 비데, 정수기, 매트리스 등 포트
2025-02-14 최유경 기자 -
트럼프 "보조금 곧 재협상" … K-반도체 좌불안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법에 따른 기업 보조금 책정 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투자를 하고 보조금을 받기로 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서다. 14일 로이터통신에
2025-02-14 이가영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길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 해외서 돌파구 찾는다
작년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현대엘리베이터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예상되는 내수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사업으로 눈을 돌려 성장세를 이어 나갈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8910억원
2025-02-14 이보현 기자 -
"강인한 외관 눈길" … KGM, 전기 픽업 '무쏘 EV' 나왔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nb
2025-02-14 홍승빈 기자 -
[단독]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공장 인력 본격 배치 … HBM 특수 극대화
SK하이닉스가 다음달 청주 M15X 팹(Fab)에 가동 준비 엔지니어를 본격 투입한다. M15X는 오는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세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주 중 내부적으로 M15X 파견 인력 규모를 확정짓고 다음달 초 해당 인력
2025-02-14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르노코리아, 올해 내연기관·전기차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 덕에 우상향 실적을 그린 르노코리아가 올해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시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필두로 올해 '세닉 E-Tech' 출시, '폴스타4' 위탁 생산 등을 통해 전기차 시
2025-02-14 홍승빈 기자 -
[N-경제포커스]
금융, 방산 그리고 우주 … 한화, 김승연-김동관의 꽃피는 '사업 포트폴리오'
장기화된 전쟁 불안감과 트럼프발(發) 불확실성 확산 속에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날로 어려워 지는 가운데 한화 그룹이 똘똘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려내며 선전하고 있다. 좀처럼 기운 내지 못하는 증시 속에서도 한화 그룹 주가는 향후 단단한 실적 전망을 등에 업고 상승
2025-02-14 김보배 기자 -
철강 캔 속에 들어간 英 국왕 … 찰스 3세, 세아제강지주 현지 공장 시찰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현지시각 13일, 영국 해상풍력단지 티스사이드(Teesside) 지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제조법인인 ‘세아윈드’를 방문, 공장 및 제조 시설을 시찰하였다.이날 방문에는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손성활
2025-02-14 김병욱 기자 -
車 디스플레이 한-중 대전 열린다 … LG디스플레이 '선봉'
1년 만에 흑자를 낸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실적 굳히기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롤러블 OLED 등 완성차 고객사 확보에 나서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다만 텐마 등 대만‧중국 기업들이 가파르게 추격하면서 또다시
2025-02-14 윤아름 기자 -
티웨이항공, 'B737-8' 예비엔진 추가 도입 … “안전투자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이 안전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항공기 예비 엔진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엔진의 명칭은 ‘LEAP-1B27’이다.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과 프랑스 사프란 에어크래프트 엔진의 합작사인 CFM 인터네셔널에서 제작한 보잉 73
2025-02-14 김재홍 기자 -
두산로보틱스, CEO에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이후 차세대 로봇 및
2025-02-13 김보배 기자 -
한온시스템, 사상 첫 매출 10조 달성 … 올해도 '맑음'
한온시스템이 사상 첫 매출 10조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한온시스템은 13일 지난해 연결 기준 10조129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영
2025-02-13 홍승빈 기자 -
日 혼다-닛산, 합병 최종 불발 … 현대차 추월 실패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지난해 연말 합병 추진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이다.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공식 결정했다.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
2025-02-13 김보배 기자 -
정의선, 美 '모하비 시험장' 찾아 … "선구적 기술 핵심 역할할 것"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하비 주행시험장을 찾아 현지 연구원들을 격려했다.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2025-02-13 홍승빈 기자 -
허태수 GS 회장 "반도체 사업 없어도 AI 시대 승자 될 수 있어"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면 기술을 넘어선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허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AI·디지털 협의체를 열고 "AI 반도체와 같은 제품을 개
2025-02-13 김병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