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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돕다 본업도 휘청… 롯데케미칼 '투자 자금' 숙제
롯데케미칼이 연이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이미 자금력을 상당 부분 동원한 실정이라 추가 자금조달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
2024-05-14 안종현 기자 -
HD현대케미칼,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HD현대케미칼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수여하며,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 중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HD현대케미칼이 최초다
2024-05-14 이가영 기자 -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본업 호조 업고 체질 개선 속도낸다
올해부터 SK이노베이션을 이끌고 있는 박상규 총괄 사장이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임직원들 독려에 나서는가 하면 비주력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수익성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 목표로 하고 있는 하반기 SK온의 손익분기점 돌파도 이뤄낼지 주목된다. 1
2024-05-13 이가영 기자 -
GS칼텍스, 1분기 영업익 4166억원… 전년比 35.8% 증가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11조85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0.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202억원으로 40.7%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
2024-05-09 도다솔 기자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353억··· "적자폭 축소"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 증가했지만, 적자폭은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7.2% 개선됐다. 기초화
2024-05-09 김병욱 기자 -
美 IRA 최종 지침… '배터리' 시간 벌었지만 '동박'은 날벼락
미국이 중국산 흑연 규제를 2년 유예한 가운데 K-배터리 유불리 여부를 두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 대표들은 이번 조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2년 더 주어진 만큼 미국의 중국산 흑연 규제가 더 깐깐해졌다는 점에서 안심하긴
2024-05-09 김병욱 기자 -
배터리 9.7兆 지원 "턱없다"… 보조금 아닌 세액공제-금융지원
저가 배터리를 앞세웠던 중국이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미국와 유럽의 공세에 대응해 생산속도를 조절하고 기술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차전지 기술력 초격차를 유지해야 하는 한국 배터리 업계에는 위기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24-05-09 안종현 기자 -
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年 3만톤 생산
SK E&S가 인천에 연 3만 톤(t)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수소 모빌리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SK E&S는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지이는 SK E&
2024-05-08 김병욱 기자 -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에 유류비 1억2000만원 후원
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24-05-08 도다솔 기자 -
정부, K-배터리에 '9.7조' 정책금융 지원사격
미국 정부가 흑연에 한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관련 제재를 2년 유예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배터리·자동차 업계의 공급망 자립화에 올해 9조 7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미국 IRA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배터
2024-05-08 김병욱 기자 -
숫자로만 잡힌 '1000兆' 수주 잔고··· 남은 건 90兆 빚더미
K-배터리의 수주잔액이 ‘1000조’를 넘어섰으나 전기차 부진에 숫자로만 쌓여가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보상금을 지불하면서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배터리 최소 주문량을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넘쳐나는 수주에 맞춰 ‘조 단위’ 설비투자를 집
2024-05-08 김병욱 기자 -
영업익 40% 줄었지만… 금호석화 '수익성'으로 반전 모색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675억원으로 같은 기간 3.1%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3
2024-05-07 김병욱 기자 -
포스코퓨처엠, 니켈 2위 필리핀 갈까… "현지 합작사 추진"
에너지 소재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이 필리핀에 대규모 니켈 개발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 등 중국 자본이 점령한 현재 공급망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면 필리핀 진출을 타진 중인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사업 속
2024-05-07 안종현 기자 -
한화큐셀, 美 신공장 본격 가동··· "보조금 1860억 추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2024-05-07 김병욱 기자 -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노터치·노브러쉬’ 세차기 확대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 1위 업체인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 3개소 등 전국 13개소의 직영주유소에서 컴인워시 세차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터치
2024-05-03 김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