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업계,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HMM도 클라우드 전환 막바지

    바다 위를 항해하는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글로벌 선사들이 앞다퉈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개시하면서 디지털 전환 경쟁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적선사인 HMM도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전환 작업이 조만간 완료될 예

    2020-08-06 엄주연 기자
  • 항공업계, 2분기 제주항공 847억 적자에 '셧다운 악몽' 현실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항공업계 표정이 어둡다.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를 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는 적자 폭이 클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국적사는 다음주쯤 2분기 실적을 줄줄이 발표할 예정이다. 

    2020-08-06 김희진 기자
  • 진에어, 1092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불확실성 대비 차원"

    진에어가 5일 이사회를 열고 1092억원 규모 유상 증자를 결의했다.이번 유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주 1500만주를 주당 728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16일, 납입일은 11월 3일이다.기존 주주는 오는 10월

    2020-08-05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847억… 적자폭 확대

    제주항공이 지난 2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손실 274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5%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832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여

    2020-08-05 김희진 기자
  • "자금조달 막히고 정부지원 끊기면"… LCC업계, 눈앞 '캄캄'

    코로나19 장기화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금융권 등 외부 자금 조달도 쉽지 않다. 이달 말에는 정부가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도 종료돼 우려가 더욱 크다.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158

    2020-08-0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LA 윌셔센터' 담보 대출 검토... 예상 조달액 2500억

    대한항공이 'LA 윌셔그랜드센터'를 담보로 경영자금을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 가능 금액은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SC제일은행을 금융주선사로 선정하고 윌셔센터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검토하고 있다.

    2020-08-04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도입

    대한항공이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ARE FIRST’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 활동으로 꾸려졌다. 대한항공은 고객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임직원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2020-08-04 김희진 기자
  • '창립 90주년' CJ대한통운,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 발표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를 4일 발표했다.CJ대한통운은 고객에게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해 친근한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슬로건에 쓰인 ‘물류(LOGISTICS)’는 원자재, 상

    2020-08-04 김희진 기자
  • 재매각이냐 법정관리냐… 노딜 이후 기로에 선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매각 무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의 인수 포기 후 새 인수자 물색과 정부·지자체 지원 등 대안이 거론됐지만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럴 경우 청산 절차가 가장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창업주 이상직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와 정치권

    2020-08-04 김희진 기자
  • 대한해운, 글로벌기업 셸과 LNG선 2척 장기대선 계약

    대한해운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셸(Shell)과 2척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12월 셸과 17만4000 CBM LNG선 2척의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동급 사양 선박으로 2척을 추가하면서 총 4척의 대

    2020-08-03 엄주연 기자
  • 항공업계, 2분기 버텼지만 화물운임 하락에 3분기 버겁다

    항공업계가 화물 운임 상승 효과로 2분기에 선방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이후에는 운임 하락으로 그 수혜가 반감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순경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1분기와 비교해 실적 개선이 이뤄졌을 전망

    2020-08-03 김희진 기자
  • 채권단 “아시아나 재실사 단축하자”…HDC현산에 逆제안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12주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에 실사기간을 단축하자고 역제안을 꺼내들 조짐이다. 부채·차입금 급증, 당기순손실 증가 등 현산이 지적하는 항목중 꼭 필요한 항목만 추려 압축적으로 재실사를 하는게 핵심이다.

    2020-08-02 이나리 기자
  • ㈜한진, '안전 담당관' 직무 신설… "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한진그룹 물류계열사 ㈜한진이 현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담당관’ 직무를 신설했다.㈜한진은 수도권, 경인, 부산, 영남, 호남, 중부 총 6개 지역본부별 안전담당관을 각 1명씩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달 초 임명된 안전담당관은 안전 관련 정책과 법규, 위험성평가,

    2020-07-31 김희진 기자
  • 진에어, 포항·대구·울산發 국내선 5개 신규 취항

    진에어가 31일 5개 신규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다. 개시 노선은 △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다.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 일 왕복 1회, 포항~제주 일 왕복 2

    2020-07-31 김희진 기자
  • HDC-금호 진짜 속내는… "2500억 반환" vs "2500억 몰취"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당사자 간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가 필요하다”며 거래 종결을 미루고 있다. "인수의지는 변함없다"는 립서비스는 빼놓지 않지만 속내는 사뭇 다르다.금호 역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딜을 채근하는 듯&

    2020-07-31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