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편 투입 후 정기편 전환
  • 진에어가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다음달 8일부터 군산~제주, 원주~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먼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 30분, 오후 6시 25분에 도착한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며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 40분, 오후 7시 10분에 도착한다.

    신규 노선의 스케줄 확인과 예약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