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주당 2970원, 대주주 아시아나 300억 출자
  • 에어부산이 89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발행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예상되는 주당 발행가는 2970원이다.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3000만주이다. 유상증자 후 에어부산의 주식은 기존 5207만 주에서 8207만 주로 증가한다.

    에어부산은 유상증자 대금 891억 원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에어부산의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도 참여한다. 아시아나는 최대 3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