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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통합' 한미약품, 모녀 vs 장남 경영권 분쟁 법정다툼 가나
한미약품그룹 오너 2세간 경영권 분쟁이 법적 다툼으로 불거질 양상이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간 통합에서 배제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미래전략 사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창업주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지 3년 5개월만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2024-01-15 최영찬 기자 -
정부, 의대 입학정원 100% 확대하나…'네자릿수' 증원 대두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 적용될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최소 1000명에서 2000명까지 늘릴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의대 입학정원은 2006년부터 20년 가까이 3천58명에 묶여 있는 실정이지만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향후 의료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의료인력을 사전
2024-01-14 편집국 -
한미약품 장남 임종윤 "OCI 통합 몰랐다"…경영권 분쟁 조짐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고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미래전략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간 지분 양수도계약에 대해 반발해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의 개인회사인 코리그룹은 엑스(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와
2024-01-13 최영찬 기자 -
OCI그룹-한미약품그룹 통합… 첨단소재-바이오 시너지 낸다
글로벌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과 제약사 한미약품그룹이 통합한다.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은 각각 이사회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양 그룹을 통합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 그룹은 하나의 기업집단으로 통합하게 되며
2024-01-12 최영찬 기자 -
反 이재명 우려에 부산대병원 패싱?… 의료계 "심각한 명예훼손" 공분
반(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야당에 반하는 의료행위가 진행될 수 있었다는 전제를 깔고 '부산대병원 패싱과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을 옹호하는 주장이 나오자 의료계 공분하고 있다. 지난 8일 YTN에 출연한 여선웅 청와대 전 정책관의 인터뷰가 뒤늦게 논란의
2024-01-1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올바이오파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관리 심사 '적합' 판정
한올바이오파마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ISO37001 사후 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스마트 리스크 테이킹(Smart Risk Taking)’을
2024-01-12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 유럽 내 유플라이마·램시마 수주계약 확대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VG)주 및 시칠리아주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 아달리무맙)가 낙찰됐다. 이탈리아 20개주 중
2024-01-12 최영찬 기자 -
[이슈메이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투자형 지주사' 천명, SK 행보 뒤따르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4년만에 복귀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를 투자사로 활용하겠다는 ‘깜짝 발언’을 남겼다. 투자형 지주사는 직접 기업에 지분투자를 한 뒤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그룹가치를 제고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
2024-01-12 최영찬 기자 -
TAF 계열 만성 B형간염약이 심혈관질환 발생 높인다?… "차이 없음"
만성 B형간염 환자 대부분은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나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Tenofovir Alafenamide)라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다. 이 치료제는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을 억
2024-01-1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사장 위기였던 '비대면진료' 대상 확대 후 기사회생… 요청 건수 급증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지 한 달째에 접어든 시점, 일평균 의뢰 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업체의 규모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기존과 비교해 산업 활성화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는 평가다. 반면 의료계는 연말연초 특수로 인한 의뢰 건 증가일
2024-01-1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방암 환자의 희망 신약 '엔허투'… 급여 문턱서 좌절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인 항체약물접합(ADC) 항암제 '엔허투'가 급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이성 유방암의 절반을 차지하는 HER2 양성에 큰 효과를 보여 환자들의 기대감이 컸지만 좌절됐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1차 약
2024-01-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조선대병원에 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 세워진다… 2026년 완공 예정
국내 첫 감염병원전문병원이 조선대병원에 들어선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다가올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방파제 역할을 수행한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
2024-01-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3조 누수' 사무장병원 척결 시급… 공단 특사경 VS 의료계 자율통제 쟁점
사무장병원은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원인으로 이들이 토해낼 금액은 누적 3조원 이상의 막대한 금액이지만 환수는 쉽지 않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확보를 통해 재정 누수를 막겠다고 수년째 강조하고 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n
2024-01-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IT 이어 바이오까지 中 글로벌 영역 확장… 韓 전략은?
세계 3위의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늘리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도 K-바이오 열풍 속에 의약품 수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용을 줄이는 등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지 생산역량도
2024-01-11 최영찬 기자 -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2030년이면 매출 5배 이상 성장할 것"
“2030년 22개 바이오시밀러에 신약 매출이 더해진다면 현재 매출 대비 최소 5배 성장을 이룰 것이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사업총괄 대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2024-01-11 최영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