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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방치' 시대로 전환… 집중관리군 아니면 '스스로 관리'
코로나19 확진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재택치료 체계로 변화한다. 방역 인프라의 한계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인데, 역학조사 역량이 떨어진 상황이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지 우려가 커진다. 물론 ‘고위험군 집중관리’ 방향성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달 말
2022-02-07 박근빈 기자 -
자가진단키트 확보 '시급'… 오미크론 유행 억제 선결과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자가진단키트 수급난을 해결하는 것이 선결과제로 떠올랐다. 7일 본보가 파악한 결과, 검사체계가 고위험군 우선 PCR(유전자 증폭) 검사 등으로 바뀌면서 선별진료소에 가도 PCR 검사를 바로 받기 어렵게 되자 자체적으로
2022-02-07 경남희 기자 -
3만5286명 확진 ‘1주 만에 더블링’… 재택치료 급증
휴일 검사 수 감소에도 확진자 규모는 1주 전과 비교해 2배수로 늘어났다. 사흘째 3만명대를 기록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8
2022-02-07 박근빈 기자 -
현대바이오, 먹는 치료제 임상2상 통합… 내달 긴급사용승인 신청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
2022-02-07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흡입형 항체치료제 임상 1상서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이하 인
2022-02-07 손정은 기자 -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만명 돌파… 양성률 20% 넘겨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인 6일에도 4만명에 근접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속도라면 오미크론 유행 정점시 하루 확진자 규모는 10만명대에 이를 전망이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691명 늘어 누적 100
2022-02-06 손정은 기자 -
코로나를 독감처럼 관리… 어떻게?
정부가 오는 20일 이후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오미크론으로 확산세가 커졌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률은 증가하지 않으면서 일상회복으로의 단계를 밟아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6일 정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
2022-02-06 손정은 기자 -
재택치료?… 12만명 사실상 방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6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의 재택치료자도 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기관의 관리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건소 등에 업무가 몰리면서 재택치료자들이 제때에 지침이나 키트
2022-02-06 손정은 기자 -
방역패스 예외확인서 약 2만건 발급… 당국 “다중이용시설 자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대상자가 약 2만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방역패스 예외 적용자로 전산 등록된 대상자는 총 1만9169명이다. 방역패스 예외 적용자는 보건소와
2022-02-04 박근빈 기자 -
동아에스티, 국내사 손잡고 시너지 '톡톡'… 신약 매출 급성장
동아에스티가 국내제약사와 파트너 관계를 통해 주력 품목의 매출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당뇨치료 신약 '슈가논'과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천연물신약) '모티리톤'이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두 제품은 각각 HK이노엔과
2022-02-04 손정은 기자 -
식약처, 자가검사키트 시장 안정화 조치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급·유통 관리와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자가검사키트 수급 관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3일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2022-02-04 손정은 기자 -
팍스로비드 투여 65세→60세→50세… 복용 인원 확대
방역당국이 팍스로비드 복용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0세로 조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50세까지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은 7일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경
2022-02-04 경남희 기자 -
재정누수 원인이었던 ‘외국인 건강보험’… 대선판 핫이슈로 떠오른 이유
외국인 건강보험과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피부양자 조건 강화, 부정수급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히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강력하게 반박하면서 느닷없이 대선정국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소위 ‘외국인 건보 먹튀’ 논란은 과거부터 존재했고 이에 대응하
2022-02-04 박근빈 기자 -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보령제약 중앙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
2022-02-04 손정은 기자 -
‘6인·밤9시’ 거리두기 2주 연장… 뿔난 자영업자들 “청와대 행진도 불사”
오미크론 확산세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인까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자 반발과 국민 피로감
2022-02-04 경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