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허가 의약품 감소… 생물의약품 허가는 58% 증가

    지난해 허가된 의약품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백신, 보툴리눔독소 등 생물의약품의 허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2104개 품목으로 2016년 2845개 품목에 비해 감소했지만, 생물의약품이 49개 허가돼 전년

    2018-05-31 손정은 기자
  • 이대목동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발표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보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 2만6592건을 대상으로 7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

    2018-05-31 손정은 기자
  • '바이오' 전성시대… 합성의약품에 집중하던 제약사, 사업 재편

    합성의약품에 주력하던 제약사들이 바이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해외시장의 진출도 이뤄지고 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부광약품, LG화학 등이 잇따라 바이오진출 분야를 선언하고

    2018-05-31 손정은 기자
  • 동국제약, 세포치료제 사업진출…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제휴 체결

    동국제약은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세포치료제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세포치료제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시설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비임상·임상·인허가·판매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바이오

    2018-05-30 손정은 기자
  • 글로벌 CMO 시장 해마다 고성장

    제약업계, 의약품위탁생산 신사업 모델로 자리매김

    고객으로부터 수주받아 의약품을 생산하는 CMO(의약품위탁생산)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략적 사업모델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시장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내수시장에서의 복제약(제네릭) 경쟁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비교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주목된다.30일 관련 업계에

    2018-05-30 손정은 기자
  • 제약업계 미생 '화장품 사업'… 자체 브랜드로 새 판 짠다

    제약업계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 사업에 다시 공들이고 있다. 그간 화장품 시장 진출은 여러차례 있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장기적인 사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광동제약 등이 최근 잇따라 자체 화장품

    2018-05-29 손정은 기자
  • 종근당, 국내 처방 1위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공동 판매

    종근당은 한국에자이와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및 '아리셉트 에비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

    2018-05-28 손정은 기자
  • 바이오벤처서 새 둥지 트는 제약사 임원들

    상위제약사 임원 출신들, 바이오벤처서 제2의 도약 발판

    주요 상위제약사 출신 임원들이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위제약사에서 쌓은 경영 및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한 바이오벤처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녹십자셀, 한미사이언스 등의 출신 임원들이 바이

    2018-05-28 손정은 기자
  • "소변으로 내 몸 건강진단"… 콩팥 건강 바로미터

    '신장'이라고도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한다. 이외에도 생

    2018-05-28 손정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조작 논란

    삼바 감리위, 2차서 결론 못내고 31일 3차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가 지난 25일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오는 31일 세번째 회의까지 이어진다. 내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려면 이날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05-27 편집국 기자
  • "3가지 약물을 한번에"… 만성질환 분야 '3제복합제' 시장으로 전환 추세

    다양한 질환을 하나의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 개발 흐름이 3가지 이상 약물을 합친 3제복합제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련 3제복합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주요제약사들이

    2018-05-16 손정은
  • [오늘의 건강Tip]치주질환 방치하면 뇌졸중 악화… 구강내 염증이 원인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기면 치주질환을 의심한다.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와 치석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정종혁 교수는 치주질환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의 하나이자 뇌졸중,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폐질환 등을 악화시키고

    2017-11-14 김민아
  • [주목받는 의학논문] 대각선 '귓불주름' 치매와 연관성 높다

    귓불에 대각선 방향으로 패이는 주름이 치매 등 인지기능장애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13일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주저자)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대각선 귓불주름과 인지기능장애(치매)와의 연관성’연구 결

    2017-11-13 김민아
  • [주목받는 의학논문] 난임 원인 '자궁근종', 국내 유병률 12년간 4배 급증

    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자궁근종의 국내 유병률이 12년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임기에 해당하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연령대 발생률 증가가 가장 높았다.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조현희·정윤지·이민경(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2017-11-09 김민아
  • [주목받는 의학논문] 이주여성, 건강 빨간불… 미숙아 등 '고위험군 출산' 비율 1.8배 높다

    이주 여성들의 고위험군 신생아 출산 비율이 한국 여성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인규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참여한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의 출산결과’연구에 따르면 이같이 확인됐다.이

    2017-11-09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