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사망 1위 '폐암' 신약 나오나… 한미약품·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도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폐암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폐암치료제는 전체 암 치료제 시장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으며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현재 개발 중인 약물들이 얼마나 높은 가치를&nb
2018-06-19 손정은 기자 -
치과에서 뽑은 금니, 돌려받을 수 있을까… '환자 재산권' 인정이 원칙
#서울 금천구에 사는 대학생 정 모씨(26)는 어릴 적 시술 받은 금니에 문제가 생겨 치과병원을 찾았다. 치과병원 측은 기존에 사용하던 금니를 떼어내고 어금니 치료를 한 뒤 그에 맞춰 새로 금니를 씌웠다. 정씨는 치과 직원에게 금니를 어떻게 처분하는지 물어보니 치과직원
2018-06-18 손정은 기자 -
비만치료제 1위 경쟁… 일동제약 "수성 고심" vs 광동제약 "공격적 마케팅"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광동제약이 동아에스티와 손잡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선두업체인 일동제약에 영향력 미칠 수 있는 경쟁자가 될지 주목된다.올 들어 일동제약의 '벨빅'과 광동제약의 '콘트라브'는 나란히 처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벨빅의 감소폭이 더 컸다는 점
2018-06-18 손정은 기자 -
檢, 네이처셀 '주가조작' 압수수색… 라정찬 대표 "그런 일 없어, 하늘 두고 맹세한다"
검찰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
2018-06-12 손정은 기자 -
3년새 10배 는 매출, 계속 호조
금연치료제 '챔픽스' 흐뭇… 전자담배 위해성 논란에 매출 증가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일면서 금연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연치료제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가 수혜를 입을지 주목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들어 금연클리닉의
2018-06-12 손정은 기자 -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혈압하강효과 우월"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기존에 처방되던 다른 고혈압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카나브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고혈
2018-06-11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외부 투자로 파이프라인 확대… R&D가치 재평가 기대
유한양행이 외부 회사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위제약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투자비중이 낮았던 R&D분야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앱클론, 브릿지바이오
2018-06-11 손정은 기자 -
이대목동병원, 4대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이 한국인이 잘 걸리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6차), 유방암(5차), 폐암(4차), 위암(3차) 적정성 평가 결과, 이대목동병원은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
2018-06-08 손정은 기자 -
10년 먹거리 항암신약…한미·유한양행,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해외시장 노크
항암제가 향후 10년간 주요 제약사의 차세대 먹거리로 확실히 자리잡는 모습이다.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상위제약사들이 바이오벤처와 적극적으로 손잡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잇따라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관련
2018-06-08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램시마' 글로벌 임상결과 발표… "피하주사 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정맥주사(IV제형)의 '램시마'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변경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8 미국 소화기병 학회(DDW)에서 중증도의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30주간 램시마I
2018-06-07 손정은 기자 -
"불법 리베이트 꼬리표 뗀다"… 제약업계, 反부패 국제표준 'ISO' 잇따라 인증
제약업계가 국제기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의 소지를 더 꼼꼼히 단속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는 기존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윤리경영 지표인 CP등급 보다도 한발더 나아간 것으로 인증을 획득한 회사들은 내부 모니터링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7일 관
2018-06-07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삼성바이오, '바이오USA'서 CDMO 사업 수주 나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업계 컨퍼런스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USA'에 참가했다.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겠
2018-06-05 손정은 기자 -
제약업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잇따라 론칭… 백화점으로 유통채널 확대
제약업계가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유통채널을 백화점까지 확대하고 있다.기존에는 홈쇼핑, 드럭스토어 등을 통해 진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백화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5일 관련 업계
2018-06-05 손정은 기자 -
美 최대 암학회 찾아간 국내바이어… 한미·유한, 임상공개·수출논의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주요 제약사들이 항암제 임상결과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해외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항암제 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꼽히는 만큼 임상결과 발표를 통해 신약 가치를 부각시키고
2018-06-04 손정은 기자 -
"전문성 고려하지 않은 근무시간 단축에 한숨 나와"
[미리보는 週52시간] "인력 충원이 신약개발 의지 꺾어"
본지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한달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겪게 될 삶과 근무환경의 변화를 미리 살펴본다.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 등 부정적 영향도 예상되고 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기대반 우려반이 공존하고 있는 곳도
2018-06-01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