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들, 마지못해 찔금 내려

    카드사들이 부랴부랴 수수료 인하에 나섰지만 한번 수면위로 떠오른 ‘수수료 논란’ 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17조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가운데 46%인 7조 8천억 원이 가맹점 수수료이다. 이를 근거로 카드 가맹점들은 수수료율을 더 내려야

    2011-10-24 관리자
  • "영세가게 수수료, 대형마트 수준으로"

    전라북도 정읍에서 중화요리집을 운영하는 문문성(61) 사장은 지난 18일 아침 서울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장사를 팽개친채 서울로 달려온 그는 택시를 타고 잠실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최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한 것이다. 문 사장은 “우리같은 사람들은 하루

    2011-10-24 관리자
  • "뭔 수수료를 이렇게 많이 떼나..."

    1만원 이하 소액결제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금지 법안으로 촉발된 ‘카드 수수료’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요식업계와 주유소업계에 이어 중소 자영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포문을 연 쪽은 음식업중앙회. 전국 음식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지난 18

    2011-10-24 관리자
  • "정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MB "한미 FTA, 소상공인 지원방안 강구"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가 할 일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지역-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40여명, 소상공인

    2011-10-20 관리자
  • 한국음식업중앙회, 10만인 결의대회

    “밥집 카드수수료가 백화점보다 비싸다니!

    "요즘은 4000원짜리 짜장면 한 그릇도 카드로 긁어요. 거기에 카드 수수료 2.8%까지 빠져버리니 죽을 지경이예요." 18일 오후, 한국음식중앙회 회원 10만명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서 업주들이 나선 것이다.

    2011-10-18 관리자
  • 홍준표,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차별금지법 발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차등 부과 금지를 목적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신용카드 업자가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할 때 차등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현재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대형마트의 경우

    2011-10-18 관리자
  • 재래시장·슈퍼 물류시설 취득세 75% 감면

    재래시장과 슈퍼마켓이 공동으로 물류시설을 설치하면 취득세 감면율이 50%에서 75%로 올라가는 내용의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지방세제 개편 정부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행안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지방세 특례 제한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

    2011-10-18 관리자
  • 한나라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실질적으로 낮춰야”

    한나라당은 14일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2%로 제한해 실질적으로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계류법안 대책회의에서 “중소 자영업자의 경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손님이 몰려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카드 수수료

    2011-10-14 관리자
  • <동아리 탐방> 시장밴드 떴다

    “시장에 가면~ 기타도 있고, 베이스도 있고, 드럼도 있고~”. 악기 상점들로 유명한 종로 낙원상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원 못골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못골밴드’의 이야기다. ‘못골밴드’는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된

    2011-10-12 관리자
  • '벼룩의 간을...' 서민울린 불법 대부업체

    충남의 한 도시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A모 (여) 씨의 꿈은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 하지만 월 100만 원의 빠듯한 수입으로는 창업은 커녕 딸 하나 키우는 것도 버거웠다. 갈수록 쪼들리는 형편에 은행 문을 두드렸지만 친지가 진 많은 빚을 대신

    2011-10-12 관리자
  • "DJ 브루스 리 인사드립니다"

    “상인여러분, 풍물시장을 찾은 고객여러분! 안녕하세요~ 풍물시장 라디오 방송에 ‘DJ 브르스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시그널 음악과 함께 DJ의 멘트가 시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2층에 자리한 ‘보이는 라디오’에는 생방송을 알리는 빨간

    2011-10-12 관리자
  • <대박집> 생선은 유리 냉장고에 대기중

    “사장님, 고등어 한 마리 주세요~” 여기저기 주문소리가 빗발치자 사장님 손놀림이 바빠졌다.  ‘툭툭툭’ 칼질 세 번으로 생선 손질을 끝낼 정도로 능숙한 솜씨. 수십 마리 생선은 순식간에 손님들 손에 쥐어졌다. 서울시 응암동 대림시장에 있는 생선가게 남해수산 앞 풍경

    2011-10-12 관리자
  • <시장에서 먹자> 시원달콤하게 또는 얼큰뜨끈하게

    전철 1호선 인천행 열차를 타고 인천을 거의 다 가로지르고 나면 동인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경인선 급행열차의 종착지인 이곳 인근에는 남부역 방면으로는 신포시장, 북부역 방면으로는 중앙시장과 송현시장 등 전통시장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시장이 형성되고 나그네들이 모여들면

    2011-10-12 관리자
  • <시장에서 놀자> 빨간 마후라ㆍ맨발의 청춘..추억이 방울 방울

    빨간 마후라와 맨발의 청춘등 60, 70년대 희귀한 인기 영화포스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간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한복판에 추억의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됐다. 구하기도 어려운 1960년대

    2011-10-12 관리자
  • “차 갖고 마트가는데⋯ 거리제한은 의미없죠”

    서울 상계동 상계시장은 요즘 들어 부쩍 썰렁해졌다. 지난 3월 상계 6동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문을 열자 그나마 시장을 찾던 손님들이 뚝 끊긴 것이다. 불과 6개월 만에 나타난 현상이다. 상계시장에서 시장쌀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조호연(58) 사장은 인근에 생긴 홈플

    2011-10-10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