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은행 가계대출 확대… 신용융자·신용대출 수요 몰린 탓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용융자와 신용대출 중심으로 비은행 가계대출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산 투자 수요와 서민층 생계자금 수요가 복합 작용한 결과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비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2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9%(2

    2021-03-26 윤희원 기자

  • 농협은행, ESG 실천기업 지원 '친환경기업 우대론' 출시… 최대 1.5%p 금리우대

    NH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맞춰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

    2021-03-26 이나리 기자

  • 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이후 첫 행보 '디지털경영' 현장점검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우리은행은 권 행장이 연임 확정 이후 이 같은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

    2021-03-26 이나리 기자

  • 롯데·우리카드, 지난해 할부금융 '급성장'… 삼성카드 나홀로 감소

    롯데카드와 우리카드가 지난해 할부금융에서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자동차할부 자산 축소로 수익이 유일하게 감소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지난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할부금융에서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롯데카드와 우리카드가 가장 두각을

    2021-03-26 이대준 기자

  • 삼성화재 vs 라이나생명…아나필락시스 판매권 분쟁일까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이 지난 25일 아나필락시스 보장 상품을 동시에 출시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이미 관련 보장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해 판매권 분쟁이 생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도, 사실상 독점적 판매권한

    2021-03-26 전상현 기자

  • 금감원, 옵티머스 제재심… 하나은행 업무 일부정지 '중징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세 차례 회의를 연 끝에 옵티머스운용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했다.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옵티머스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해선 업무일부정지를 결정했다.금감원은 하나은행 제재에 대해 "보관·관리하는 집합투자

    2021-03-25 이나리 기자

  • 금감원-건보공단,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 출범

    금융감독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 사기 근절을 위한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를 출범시켰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민영-건강보험이 연계된 대규모 보험사기 등에 대한 공동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의사들 명의를 빌려 차린 병원에서 허위

    2021-03-25 전상현 기자

  • 박성호 하나은행장 취임, 3대 경영전략 제시

    하나금융지주는 25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박성호 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3대 은행장이

    2021-03-25 이나리 기자

  • 산업은행,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 발행

    산업은행은 25일 국내은행 최초로 녹색채권 평가등급을 획득한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 발행했다.해당 자금은 재생에너지, 친환경운송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쓰인다. 채권은 만기 3년에 발행금리는 1.25%다.채권은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지난달 체결한 녹색채권

    2021-03-25 최유경 기자

  • 빚잔치 언제까지 하나… 부도위험 기업 1년새 10% 늘어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말 기준 172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GDP대비 가계, 기업대출 비율은 215.5%로 1년 전보다 18.4%나

    2021-03-25 최유경 기자

  • 신한금융, 주총서 '분기배당·이사선임' 원안대로 통과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이사에 선임되고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

    2021-03-25 이나리 기자

  • 서민금융법 출연금 대상 손본다…‘타기관 출연‧정책 대출’ 제외

    금융권 이익공유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이하 서민금융법)' 개정안 통과가 ‘8부 능선’을 넘으면서 은행 등 금융권이 2000억원에 달하는 출연금을 낼 전망이다. 남은 과제는 가계대출을 기반으로 한 출연에서 제외되는 가계대출 대상과 금융사

    2021-03-25 이나리 기자

  • BNK금융, 부산은행장 안감찬· 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

    BNK금융지주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부산은행장에 안감찬 부산은행장을 선임했다. 경남은행장에는 최홍영 부행장이 올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최홍

    2021-03-25 최유경 기자

  • 신협, 소상공인 지원 자문서비스 개시… 전문위원 위촉

    신협중앙회가 소상공인의 경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협중앙회는 소상공인 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

    2021-03-25 윤희원 기자

  • 신한카드, 국내 금융권 첫 'CDR 경영' 선언… 디지털 책임경영 강화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ESG 3.0 선언 후속으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발표하고, CSO(지속가능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주요 부서장을 포함한 전사 CDR 경영 TFT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CDR은 디지털 경영 전반 이슈를 ESG(환경·사회·지배구

    2021-03-25 윤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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