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상상인저축은행, 무자본 M&A 불법행위 가담 안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무자본 인수합병(M&A)의 자금줄로 거론되는 일부 저축은행들에 대해 불법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금감원 김영철 자본시장조사국장은 18일 여의도 금감원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무자본 M&A 기획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금감원은

    2019-12-18 김민아 기자
  • 금융당국, 카드론 불합리한 금리 할인 방지…대출 건전화 나서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으로 발생한 신용등급 간 금리역전 현상이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당국은 과도하 카드사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사 대출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그간 카드사들은 할인기준 공개 없이 대출이용

    2019-12-18 김병탁 기자
  • 오픈뱅킹 전면 시행…은행권 고객 유치 쟁탈전

    오픈뱅킹 서비스가 18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중 은행들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개방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가능하게 해 주는 서비스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모두

    2019-12-18 이나리 기자
  • 기업은행장에 반장식 前 청와대 일자리 수석 내정

    3연속 내부출신 은행장을 배출한 IBK기업은행의 수장에 외부 관료출신 반장식(64) 前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최종 낙점됐다. 10년 동안 이어진 내부 승진 행장 선임 기록이 깨진 것으로, 관치금융 반대 기치를 걸고 투쟁의 수위를 높여온 기업은행 노조의 후폭풍이 예상된다.

    2019-12-18 이나리 기자
  • MG손해보험, 대주주 변경 심사 접수…경영정상화 막바지

    MG손해보험이 이르면 연내 대주주 변경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JC파트너스로 변경하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제출 전 금융당국과 사전 교섭

    2019-12-18 김병탁 기자
  •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 조회…오픈뱅킹 가동, 핀테크 기업 합류

    '오픈뱅킹'(Open Banking)이 약 50일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18일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

    2019-12-18 이나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혁신금융서비스 '모바일 보험상품권'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로 받은 고객은 농협손보 모바일 앱과 웹에서 다이렉트 전용

    2019-12-18 김문수 기자
  • 우리금융,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WO

    2019-12-18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저물가 장기화 우려…통화정책 완화 여지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통화정책을 현 수준보다 완화적으로 갈 수 있는 정책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사실상 완화적인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낮은 오름세를 장기간 이어가고 있어 한은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중앙은행이

    2019-12-18 윤희원 기자
  • 우리은행, 임기만료 임원 3개월 연장

    우리은행의 임원인사가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임기 만료일이 지난 임원 21명을 내년 2월 29일까지 한시적 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집행 임원 22명 중 리스크관리 담당인 이종인 부행장만 전상욱 상무로 교체하고 나머지 임원들

    2019-12-18 차진형 기자
  • 자동화기기도 세대교체… CD기 사라지고 고기능 무인기기 꿰찼다

    과거 현금 인출 용도로 널리 사용됐던 은행 CD기가 은퇴하면서 그 자리를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꿰찼다.디지털금융 확산과 모바일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은행 영업환경이 변화하면서 자동화기기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6대 시중은행과 5대 지방은행

    2019-12-17 윤희원 기자
  • 은행권 키코 피해배상 놓고 눈치싸움… 키는 이사회로

    은행권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계약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배상을 놓고 서로 눈치를 보고 있다. 은행 속내가 복잡한 가운데 배상 결정의 열쇠는 결국 은행 이사회가 쥐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 간 입장도 달라 의견을 조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19-12-17 이나리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나도 집 판다"…부동산대책 적극 동참

    “보유한 아파트 2채 중 1곳을 팔겠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본인도 적극 동참하겠단 뜻을 밝혔다.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이 하루 전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데 응답한 것이다.은성수 위

    2019-12-17 차진형 기자
  • 교보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시상식서 생명보험 부문 '우수상'

    교보생명은 '2019년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8년도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교보생명은 종합등급 ‘우수’에 이르지

    2019-12-17 김문수 기자
  • 국민은행·신한카드, 금감원 소비자보호 평가서 ‘우수’

    지난해 소비자보호에 앞장 선 금융회사로 총 3곳이 선정됐다.17일 금융감독원은 68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민원발생건수와 자율조정 성립률 등을 중심지표로 설정해 등급을 나누는 제도로, ‘우수-양호

    2019-12-17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