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주문한 가계부채 비상관리 차원비대면 신용대출 상품만 해당, 서민금융 제외
-
- ▲ ⓒ뉴데일리
우리은행이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용대출 신규 가입과 대환대출을 중단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 중인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과 갈아타기를 중단하는 내용을 내부 공지했다.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된다.해당 상품은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과 직장인 신용대출 갈아타기 추천서비스, 공무원·교직원·군인 신용대출 갈아타기 추천서비스, 우리 전문직우대 대출 갈아타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서민금융 상품은 중단 조치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대출비교 플랫폼(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핀다, 토스, 뱅크샐러드)에서 이뤄지는 건을 막은 것이다. 우리은행 자체 비대면 채널에서도 대환대출을 중단키로 했다. 대면 채널인 영업점에서는 신규 대출과 대환대출 모두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비상관리 체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5월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관리하기로 했다.은행권은 신용대출 증가세 확대에 우려를 표하면서 고액 연봉자 신규 신용대출 한도 축소,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한 조기 상환 유도 등 자율적인 관리 조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금융당국에 따르면 5월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그중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타대출이 3조7000억원 증가한 배경으로는 주식 투자를 위한 한도 대출 확대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