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선사 수주호황, 일시적 상황인지 재점검해야”

    “최근 조선사의 수주호황이 LNG선 특수 등에 따른 일시적 상황인지, 장기 발주량 증가 때문인지 재점검해야 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말이다. 그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선업 업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내 조선업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주량이 조

    2018-10-18 유호승 기자
  • 사상 네번째 회장직 오를 수 있는 기회 놓쳐

    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퇴로 세계철강협회장직 게르다우 그룹이 맡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WSA) 회장직을 브라질 철강사 게르다우(Gerdau) 그룹에게 내줬다. 지난해 WSA 부회장에 선출되며, 내년부터 세계철강업계를 이끌어 갈 예정이던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 자진 사퇴한 결과다. 포스코는 당분간 WSA 회장직에 도전하지 않는다

    2018-10-17 옥승욱 기자
  • 현대미포조선, 친환경 ‘LNG벙커링선’ 인도… “선종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친환경 LNG벙커링선을 성공리에 인도했다. 아울러 선종 다각화를 통해 불황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6년 독일 ‘버나드슐테’사로부터 수주한 7500입방미터(cbm)급 LNG벙커링선을 최근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LNG벙커

    2018-10-16 유호승 기자
  • 고유가에 희비 엇갈린 조선·해운 업계… 업황 회복에 대한 '동상이몽'

    최근 기름값이 상승하면서 조선·해운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선업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반면, 해운업은 유류비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본격화로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고치를

    2018-10-16 엄주연 기자
  • [生生국감] 강환구 현대重 사장 “경영 어려움 해소 위해 사업구조 개편 결정”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강 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어떠한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는지를 묻는 제윤경 더

    2018-10-15 유호승 기자
  • 삼성重, 2천억 규모 LNG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2118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1척, 49억 달러(약 5조5

    2018-10-15 유호승 기자
  • 정기선 부사장, ‘재계 데뷔’ 국감장 될까… 현대重 대응책 마련에 분주

    현대중공업이 정기선 부사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정 부사장의 ‘재계 데뷔 무대’가 소통 보다 막무가내 호통으로 얼룩지는 국감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15일 국회 등에 따르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정기선 부사장을 국감

    2018-10-15 유호승 기자
  • 정기선 현대重 부사장, 국감 증인 신청명단 올라… 강환구 사장 이어 증언대 설까?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환구 사장의 출석이 예정된 가운데 정 부사장 역시 하도급 기술 탈취 의혹과 관련해 증인 신청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8-10-12 유호승 기자
  • 60% 달했던 수출비중도 34%로 '뚝'

    포스코, 열연강판 수출 부진에 미국향 회복 기대감 커져

    포스코가 열연강판 수출에 크게 고전하고 있다. 열연강판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미국향 물량이 지난 2016년 매겨진 관세 폭탄으로 대폭 감소한 결과다. 하지만 최근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지난달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미국 상무부가 결정한 포스코 열연강판

    2018-10-11 옥승욱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11일 산자위 국정감사 불참... 여야 증인 신청 철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대기업 회장으로 증인석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오늘 여야 합의로 증인 채택이 철회됐기 때문이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야 간사간 회의를 통해 최 회장에 대한 국정감

    2018-10-10 옥승욱 기자
  • 현대重, 4년만에 ‘해양플랜트’ 수주… 美서 5000억원 규모 일감확보

    현대중공업이 4년여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그간 일감부족으로 해양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던 해양사업본부에 ‘가뭄의 단비’가 찾아왔다.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미국 석유개발업체인 엘로그가 발주한 반잠수식원유생산설비(FPS) 1기 공사를

    2018-10-10 유호승 기자
  • 韓 조선업계, 5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 1위… 9월 발주물량 65% 휩쓸어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5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1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52만CGT(75척) 중 163만CGT(28척)를 수주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2018-10-10 유호승 기자
  • 포스코, EEW그룹에 후판 판매 100만톤 달성 결실

    포스코가 세계 1위 해양풍력 구조물 제작사 EEW그룹에 후판 판매 100만톤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2일 독일 EEW그룹 본사에서 EEW그룹 크리스토프쇼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 서영기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2018-10-09 옥승욱 기자
  • 포스코그룹, 인니 지진 피해 복구에 '50만 달러' 지원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차례 강진으로 인해 500명이 넘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

    2018-10-07 옥승욱 기자
  • "수출길 열릴까"... 美 상무부, 포스코 냉연강판 관세 대폭 내려

    미국이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의 냉연강판 반덤핑 관세율을 대폭 내렸다. 다만 이번 예비판정이 최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다. 5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 냉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당초 59.72%에서 4

    2018-10-05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