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병원 수술방서 메스 던진 교수 논란… 보건노조 "가해자 즉각 파면"

    부산대병원 A교수가 수술실에서 간호사에게 메스(수술용 칼)을 던졌고 동시에 폭언을 가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병원 측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보건의료노조는 “가해 교수의

    2021-06-24 박근빈 기자
  • 政, 백신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 추진… 인프라 개선부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생산 능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을 비롯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태스크포스(TF)’는 24일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2021-06-24 박근빈 기자
  • 델타 변이 우려에도 新거리두기 강행… 전문가 “탁상 방역정책의 전형”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 방역망 가동의 변수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이미 190명이 확진된 ‘유입 초기’ 단계다. 추후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문제는 정부가 이러한 위험성을 안고서도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고

    2021-06-24 박근빈 기자
  • 코로나 장기화에 장애인 삶의 만족도 ‘뚝’… 몸도 마음도 지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 건강에 빨간불이 커졌다.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역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재활원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일 동안 장애인 2454명과 비장애인 99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서면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1-06-24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 美당뇨병학회서 지속형 비만치료제 신약 발표

    유한양행은 지속형 비만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YH34160'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25일(현지시간) 2021년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2021-06-23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미래먹거리 CNS서 발굴… 산학연 연계로 신약개발

    유한양행이 중추신경계(CNS) 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개발에 투자하면서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산학연 연계로 신약개발 협력을 이끌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아임뉴런)으로

    2021-06-23 손정은 기자
  • 논란 속 수술실 CCTV법 보류… ‘위치·의무화’ 두고 의견 불일치

    의료계 반대가 거센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가 일단 보류됐다. 여야는 위치, 의무화 등 조항에서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했고 추가논의를 통해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수술실 CCTV법(의료법 일부개정

    2021-06-23 박근빈 기자
  • 7월 방역 완화 앞두고 긴장 풀렸나… 신규 확진 ‘645명’ 급증

    백신 접종률 등을 근거로 7월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집단감염과 변이 확산 등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으로 집계돼 누적 15

    2021-06-23 박근빈 기자
  • 질병청,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칠곡경북대병원’ 선정

    호남권(조선대병원), 중부권(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경남권(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이어 경북권에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3일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확

    2021-06-23 박근빈 기자
  • 메디톡스, 대웅제약 美 파트너사와 합의 체결… 미국 소송 종결

    메디톡스는 21일(미국시간)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와 합의를 체결하며, 양자 간에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ITC 사건을 포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도 마무리 된다.이온은 대웅제약으로부터 ABP-45

    2021-06-22 손정은 기자
  • 당국 "국내에선 델타 변이 아닌 'G군' 유행 주도"

    전 세계적으로 델타형(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유행은 G군(클레이드)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2일 브리핑에서 “5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주요 유전군은 G군”이라고 밝

    2021-06-22 박근빈 기자
  • 거리로 내쳐질까 두려운 암환자들… 10월 요양병원 실태조사의 함정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 실태조사’를 예고하면서 환자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암환자들도 ‘사회적 입원’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 거리로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이미 지난 2018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입원 적정성평가

    2021-06-22 박근빈 기자
  • 고대의료원, 강남진출 초읽기… ‘고영 캠퍼스’ 건립 순항

    고려대의료원이 첫 강남진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 9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호용 사무국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고대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은 청담 고영캠

    2021-06-22 박근빈 기자
  • 자생한방병원 “목 통증 환자에 침·추나·약침 적극 권고”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목 통증(경항통)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목 통증 치료에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대만큼 차도가 없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2021-06-21 박근빈 기자
  • 심평원-가톨릭관동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재양성 및 ICT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ICT 활용 및 확산을 통한 연구

    2021-06-2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