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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864명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본인은 ‘기업의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5.0%로 나타났다.
직장인 45%가 기업의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한편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일수록 향후 이직계획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직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핵심인재 대우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이직 계획이 있다’가 61.3% 핵심인재 대우를 받는다는 직장인은 56.8%로 8.2%P 차이를 보였다.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한 530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란 응답률이 62.1%, ‘복리후생이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이 61.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과중한 업무로 사생활의 불균형(44.3%) △경영진에 대한 불신(37.9%) △일에 대한 만족감이 덜해서(34.9%) △상사와의 불화(28.3%) △현재 기업에 대한 비전을 찾을 수 없어서(27.0%) △기타(15.5%) 순이었다.
기업에서 핵심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경력개발의 기회부여’가 응답률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리후생제공(33.2%) △상사와의 돈독한 관계형성(31.9%) △상급자의 관심과 코칭(27.0%) △직원의 열정을 부축임(26.4%) △재미와 도전적인 일부여(24.9%) △경영진에 대한 신뢰구축(24.3%) △회사공헌에 대한 인정과 보상(23.1%) △회사의 비전제시(21.1%)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부여(17.4%) △없다(9.0%) △CEO의 리더십 발휘(6.9%) △기타(0.9%)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핵심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에 대해 직원들의 평가는 평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인재 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50% 만족한다’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만족80%(34.5%) △만족30%(15.9%) △만족0%(8.9%) △만족100%(3.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이 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는 ‘직무의 전문성’이 66.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60.8%) △외국어 능력(35.1%) △직무 외 다양한 분야의 지식(27.8%) △네트워크 능력(26.2%) △기타(1.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