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20주년 기념 카’∙∙∙ 실내도 최고급
  • ▲ 인피니티 에센스 ⓒ 노용헌 기자
    ▲ 인피니티 에센스 ⓒ 노용헌 기자

    '2011 서울모터쇼'에서 화려한 디자인의 컨셉트카 ‘에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1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관람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은 수입차 인피니티의 에센스(Essence). 에센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영감을 상징하는 '다이내믹 아데야카' 컨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다.

    인피니티 측은 에센스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대변하는 대표 컨셉트카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피니티의 주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센스 앞에는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외관과 더불어 실내에도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에는 에센스 전용 루이비통 백이 적용돼 명품 이미지를 높였다. 에센스는 인피니티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된 차다. 하지만 에센스는 지난 200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인피니티가 이미 선보인 차를 다시 서울모터쇼로 가져온 배경에 대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모터쇼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