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미니…남성은 포르쉐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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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여성 고객에게 최고 인기있는 브랜드는 `미니(Mini)',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포르쉐'로 조사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8일 자동차정보업체 트루카닷컴의 성별 차량구매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루카닷컴은 "이번 분석결과 여성 고객은 가격이 합리적이고 연료효율성이 높은 차량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크고 튼튼하거나 아주 비싸고 성능이 좋은 차량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여성에게 판매된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미니가 47.9%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기아 46.8%, 혼다 46% 순이었다.

    또 여성에게 인기있었던 10대 차종으로는 폴크스바겐 `뉴 비틀', 기아 `스펙트라', 닛산 `로그', 폴크스바겐 `이오스', 현대 `앙트라지', 볼보 `S40', 지프 `컴패스', 혼다 `CR-V', 닛산 `센트라', 현대 `투싼'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