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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날씨 전문채널 'YTN 웨더(weather)'에 대한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을 완료하고 7월 개국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YTN 웨더는 하루 24시간 국내외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날씨 생활지수, 여행·등산 날씨, 고속도로와 공항 등의 날씨, 바다 날씨 등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YTN 웨더는 10분에 한 차례씩은 전국 날씨를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내는 한편 쇼 형식의 생방송 날씨 프로그램, '날씨와 생활정보', '날씨와 즐기는 레저생활', '웨더 그리고 웰빙', '날씨를 보면 돈이 보인다' 등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형 기상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는 YTN 방송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재해정보를 전달하는 재난방지 방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YTN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날씨 채널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날씨 정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날씨 전문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