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4.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LG-LU6800)'을 이달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웹브라우징, 콘텐츠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을 높인 4.3인치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외장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공유기 없이 기기 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과 함께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SNS 업데이트 정보를 알려주는 '유플러스 알리ME', PC/TV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유플러스 슛앤 플레이(Shoot&Play)', '오즈내비(OZ Navi)', 유플러스 모바일TV 등 기능도 갖췄다.

    '옵티머스 빅'은 이례적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화이트 모델부터 출시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