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최고 풀HD 3D 품질 인정
  •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유럽 인증기관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3D 시청에 적합하다”는 품질 인정을 받았다.

    26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TV가 유럽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풀HD 3D 구현과 함께 3D 시청 모든 항목에서 3D 시청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화 단체인 VESA, ISO 표준에서 정한 2D 화질 평가뿐 아니라, 3D 해상도와 명암비, 크로스토크 등 3D 시청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평가,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3D TV로 첫 인증을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 ⓒ 삼성전자
    ▲ ⓒ 삼성전자

    TUV 라인란드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D TV에 대한 품질평가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온 기관이다. 이들은 풀HD 해상도를 구현하며 3D 시청에 필요한 항목을 동시에 충족한 업체에게는 'Full HD 3D tested' 로고를 '3D tested' 로고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는 1080p 해상도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입체감이 생생한 풀HD 3D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체적인 3D TV 품질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TUV 라인란드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TV 신제품 46인치 D8000시리즈 제품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 ▲ 사진 왼쪽에서부터 루츠 레먼(Lutz Lehmann) TUV 라인란드 부사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윤순 상무, 프란츠 되너(Franz Doerner) 삼성전자 현지법인 매니저, 스테판 키쉬카(Stefan Kischka) TUV 라인란드 부사장ⓒ 삼성전자
    ▲ 사진 왼쪽에서부터 루츠 레먼(Lutz Lehmann) TUV 라인란드 부사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윤순 상무, 프란츠 되너(Franz Doerner) 삼성전자 현지법인 매니저, 스테판 키쉬카(Stefan Kischka) TUV 라인란드 부사장ⓒ 삼성전자

    TUV 라인란드의 루츠 레먼(Lutz Lehmann) 부사장은 "TUV 라인란드는 3D TV와 같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인증을 마련하게 됐다"다 설명했다.

    "국제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삼성의 3D 기술 우수성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안윤순 상무는 "TUV 라인란드의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풀HD 화질 등 최고의 3D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TV 시장의 리더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