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SKT-KT서 출시 예정
  • ▲ 모토로라 레이저 ⓒ모토로라
    ▲ 모토로라 레이저 ⓒ모토로라

    모토로라가 초슬림 7.1mm 스마트폰을 들고 나왔다.

    19일 모토로라 코리아는 가볍고 유려한 곡선형 디자인의 초슬림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TM)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토로라 레이저는 7.1mm의 독보적인 얇기를 갖고 있다. 모토로라는 “유려한 곡선으로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그립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전면에 720p HD 비디오 카메라와 후면에는 1080p HD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8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손떨림 보정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손쉬운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고 모토로라측은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사진을 감상하는 '모토캐스트(MotoCast)'도 있다. 콘텐츠를 기기에 저장하는 시간을 절약해 보다 안전하게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모토로라 레이저를 모바일 클라우딩 컴퓨팅, HD 미디어 허브, 네비게이션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랩독(Lapdock)500과 랩독100을 레이저와 연결해 문서편집과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 HD독(Dock)과 HD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대형 화면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네비게이션 독과 휴대용 배터리 충전팩, 핸즈프리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롤러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모토로라는 전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과거 레이저는 유례없는 디자인과 첨단 모바일 기능으로 모바일 기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모토로라만의 디자인과 기능으로 과거 레이저가 만든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1월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