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서 중소기업․기관 65곳 포장가스터빈용 가스 케이싱, 초고효율 영구자석 발전기 사용기업 등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16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과 신기술제품 인증기업,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국내 신기술의 실용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는 기술개발촉진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는 신기술제품의 구매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촉진대회에서는 신기술개발 및 실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신기술 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 20명, 지경부 장관표창 45점 등을 수여했다”고 덧붙였다.

    은탑산업훈장은 ‘가스터빈용 핫 가스 케이싱(발전용량 80MW급)’ 상용화에 성공한 (주)성일에스아이엠 우양호 대표가, 산업포장은 98.62%의 효율을 발휘하는 초 고효율 영구자석 발전기(상용 1200KW급) 상용화에 성공한 (주)썬테크의 이선휴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신기술실용화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은 (주)서원 리출선 대표, (주)에너토크 조재찬 대표가, 신기술실용화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은 (주)우진,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수상했다.

    판로지원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은 한국동서발전(주) 강용주 부센터장, 경기도 박태수 과장이, 판로지원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기업인 모두가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우수 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