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간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콘텐츠 공유인터넷 웹 스토리지… N스크린 서비스 제공
  • ▲ ⓒCES에서 소개하고 있는 '올쉐어 플레이'.
    ▲ ⓒCES에서 소개하고 있는 '올쉐어 플레이'.

    삼성전자는 7일 2012년 스마트TV ‘ES8000’시리즈를 비롯한 스마트TV 신제품에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올쉐어는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있는 스마트 기기 사이에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올쉐어 플레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기기 사이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화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밖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 직접 접속해 저장돼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집에 있는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에 저장해 놓은 콘텐츠를 집 밖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불러 올 수 있다.

    또한 불러온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를 연결된 스마트TV로 보다 큰 화면에서 실감나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올쉐어 플레이는 인터넷 공간에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N-스크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콘텐츠를 올쉐어 플레이를 이용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친구들과도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를 포함해 '올쉐어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