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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사기로 인한 통신서비스 명의도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방지하는 'M-safer'서비스를 아는 이는 드물다. 지난 5월 기준으로 72만명만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
이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M-Safer'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3주간)를 홍보기간으로 설정, ‘M-Safer' 서비스의 한글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한글명칭 공모전으로 'M-Safer' 서비스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이용자의 명의도용 피해방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M-Safer' 서비스의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한글 이름과 뜻을 제안하는 것이다.
출품작에 대해선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13개)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1명,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10명)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전 신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02-334-7005)의 M-safer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msafer.kait.or.kr)를 통해 가능하다.
☞ 'M-Safer' 서비스란? 통신서비스의 명의도용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가입 홈페이지 : http://msafer.kait.or.kr)로서 ▲신규 개통사실 알림 서비스, ▲이동전화 개통 제한 서비스, ▲가입된 통신서비스 현황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