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칩 탑재한 KT테크 첫 모델… ‘테이크 LTE’ 출시 DMB 보며 카톡을… 업그레이드 듀얼스크린 지원
  • 부담 없이 LTE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LTE폰이 나왔다.

    KT그룹의 단말기 제조사인 KT테크가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탑재한 ‘테이크 LTE(KM-E100)’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테크의 첫 LTE 모델인 테이크 LTE는 KT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전력 효율이 좋아진 원칩의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LTE 최신 안드로이드 4.0.4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5형 LCD(IPS 패널)를 탑재했다.

    2,040mAh 대용량 배터리로 오랜 시간 안정되고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하며 후면 5M, 전면 1.3MP 카메라, 위성항법시스템이 적용된 듀얼 GPS(GPS+GLONASS)를 갖췄다.

    테이크 LTE는 최근 출시된 고가의 최신 LTE 폰과 대등한 스펙을 갖췄음에도 50만원대의 출고가로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LTE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 모델이다.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는 글로시한 코팅과 패턴의 후면 커버로 부드러움과 개성을 더했다. UI 디자인 측면에서도 3가지의 아이콘 테마(베이직, 페이퍼. 익스트림)와 13가지의 문자 배경 테마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 멀티테스킹에 용이한 듀얼 스크린은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톡을 추가로 지원해 DMB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웹에서 본 텍스트들을 듀얼 스크린 화면에서 메뉴 전환 없이 바로 붙여 넣어 공유가 가능하다. 7월 첫째 주 내로 해당 기능을 담은 소프트웨어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자동으로 정렬해 주는 ‘avorite Apps 위젯’, 사용자의 연락 패턴과 빈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시지 위젯 ‘MS Ranking’ 등 편리성을 높였다.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SRS WOW HD솔루션, WiFi 듀얼 밴드(2.4/5GHz), WiFi 다이렉트, 블루투스 3.1, NFC 등의 부가 기능도 갖췄다.

    “테이크 LTE(KM-E100)는 LTE로의 전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전략 모델이다.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인공은 아니지만 빛나는 조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김기철 대표이사(KT테크)

    테이크 LTE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