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전 무기 수준 어디까지 왔나?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홍열)와 한국전자파학회는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2 전자전 워크숍 및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보전자전 기술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정근섭 제2기술연구본부장과 김기채 한국전자파학회장 등 전자전 무기 관련 군·산·학·연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광일 ADD 전자전체계개발단장의 ‘미래 전자전 기술 발전 방향’, 나윤근 공군 소령의 ‘미래 전자환경에 대비한 스마트 전자전 체계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8개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다.

전시회에서는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등 17개 전자전 장비 업체가 최신 연구 개발 성과를 전시했다.

전자전 워크숍은 군‧산‧학‧연의 기술협력과 국내 전자전 무기체계 발전을 위해 ADD가 2000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