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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유선설비의 적합성평가 처리방법'을 개정했다.
CATV 등 유선방송에서 사용되는 증폭기, 분배기 등 방송 기자재 38종에 대하여 방송신호의 세기, 방송신호의 전달손실 등 470여개 시험항목별로 시험설비, 절차 및 조건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마련됐다.
이번 '유선설비의 적합성 평가 처리방법' 개정으로 시험기관들이 동일한 시험방법을 적용하게됨에 따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체계적인 시험방법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유선방송 기자재가 사용됨으로써 시청자는 고품질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선방송 기자재 시험방법은 관련 기술기준에서 규정한 성능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시험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
국립전파연구원 안근영 기술기준과장은 “앞으로도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시청자가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험방법을 개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www.rr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