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슬라이드·Q메모 등 실용적 UX 함께 제공해 사용성 강화 터치 반응속도 개선 및 ‘구글나우’ 등 젤리빈 고유 앱 제공
  •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젤리빈’ 업그레이드 실시 일정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5일 11월 ‘옵티머스 LTE 2’를 시작으로 최신 안드로이드OS인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11월 ‘옵티머스 LTE 2’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에는 ‘옵티머스G’를, 내년 1분기 내에는 ‘옵티머스뷰2’와 ‘옵티머스뷰’ 등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 ‘옵티머스 LTE2’에 LG만의 실용적 UX인 ‘Q슬라이드’, ‘향상된 Q메모’ 등을 함께 제공한다.

    ‘Q슬라이드’는 ‘옵티머스G’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향상된 Q메모’는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속도가 대폭 개선된다.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나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구글나우’는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돼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일례로 사용자가 맛집 근처를 지나가면 스마트폰 스스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