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던아이에 올라탄 삼성 갤럭시탭.
    ▲ ⓒ런던아이에 올라탄 삼성 갤럭시탭.

    애플이 영국의 신문과 잡지, 자사 홈페이지에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1심 법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애플에게 신문과 잡지, 영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알리도록 했다.

    이에 애플은 항소심 판결 전까지 이 결정에 대한 시행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애플의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애플은 7일 이내인 오는 25일까지 영국 주요 신문과 잡지에 해당 내용을 광고해야 한다.

    더불어 영국 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1개월 동안 해당 내용을 공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