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기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 등 역대최강 HW2개의 다른 화면을 겹쳐보는 ‘Q슬라이드’ 등 혁신적인 UX
  • LG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G’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옵티머스G’는 퀄컴의 차세대 LTE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세계 첫 탑재하는 등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를 갖췄다.

    여기에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주는 ‘Q슬라이드’ 등 혁신적인 UX를 적용해 현지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 시넷도 “올해 한국 제조사들이 내놓은 신제품들 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에서 3분기에 LTE 스마트폰 120만대 팔았다. 2분기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로 LG전자가 처음으로 분기 1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처음으로 분기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SA에 따르면 북미지역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22%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특히 LTE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LG전자는 AT&T에 이어 오는 11일(현지 시간)부터는 스프린트를 통해 ‘옵티머스G’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경에는 캐나다에서도 출시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옵티머스G’를 앞세워 세계 최대 LTE시장인 북미에서 ‘LTE=LG’ 공식을 굳힐 것이다.”
    - 박종석 부사장(LG전자 MC사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