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기술과 KOICA 현지 인프라 경험연계 사업개발도상국 지역 주민들 위한 효과적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 ▲ ⓒ삼성이 지난 7월 출시한 S-헬스.
    ▲ ⓒ삼성이 지난 7월 출시한 S-헬스.

    삼성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6일 '모바일 헬스(m-health)'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지역 주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방식이다.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헬스 관련 솔루션 개발과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개발 인력 등을, KOICA는 현지 인프라와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를 진행한 경험을 각각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도국 내 기초보건 정보 데이터가 구축돼 개도국의 모자보건과 지역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KOICA는 향후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와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 선진 원조기관들과 '모바일 헬스' 협력 관계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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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지난 7월 출시한 S-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