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노하우 더해진 첨단 ICT기반 무인지향 미래형 금융브랜치외환, 향후 국회의사당좀 등 확대… SKT, 글로벌시장으로 진출
  • SK텔레콤은 11일 외환은행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서울스퀘어 1층(면적 68.76㎡)에 스마트 브랜치 1호점 ‘Q’Plex 서울 스퀘어좀’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Q’Plex 서울 스퀘어좀’은 최첨단 기기를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외환은행은 지점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대고객 영업에 들어간다.

    “Q’Plex 서울 스퀘어좀은 기존 영업점과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로 향후 은행의 미래 영업점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1호점에 이어 2호점인 ‘Q’Plex 국회의사당역좀’ 등을 순차적으로 신설하고 향후 ‘Q’Plex’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최임걸 부행장(외환은행 개인사업그룹)


    ‘Q-Plex’은 신속함을 의미하는 Quick의 Q와 다양함이 공존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Complex의 Plex를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최첨단 기기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은행 영업점을 의미하며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무인지향 스마트 브랜치다.

    “타 은행들이 추진한 스마트 브랜치가 지점 리모델링이거나 소수상품 거래만 가능한 제한적 점포의 기능만 갖춘 것과 달리 ‘Q’Plex’는 은행지점의 거의 모든 거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ICT 기술을 금융에 활용한다는 스마트 브랜치의 당초 취지에 가장 부합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글로벌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 박상준 단장(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


    ‘Q’Plex 서울 스퀘어좀‘의 가장 큰 특징은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문서시스템과 복합금융기기 등 최첨단 스마트기기가 장착된 독립된 전용 상담부스다.

    셀프거래는 물론 전자문서 및 화상 등 최첨단 기기를 이용해 전문 상담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예금, 펀드, 대출, 카드, 외환 송금 등 약 100여 가지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은행창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디어 월(Media Wall)’을 통한 금융상품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제 도입으로 창구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 전용의 독립된 부스(Smart Branch Device)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Q’Plex’는 타 은행에서 볼 수 없는 최소면적, 최소인력으로 운영하는 저비용 구조로 이에 따른 이익을 환율과 여·수신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감면 등으로 고객에게 환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