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가용성 존’ 출시… 장애대비 IT지출 감소 효과클라우드서버 분산배치로 끊김없는 고가용성 제공
  • ▲ ⓒ지난해 5월 출시한 12코어급 클라우드 서비스.
    ▲ ⓒ지난해 5월 출시한 12코어급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도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는 3일 유클라우드 서버를 지역적으로 분리된 지역에 분산 운영해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 가용성 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멀티 가용성 존’은 아마존 등 글로벌 사업자들의 대표적 서비스로 분리된 지역에 독립적인 네트워크, 파워, 공조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이중화 운영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장비의 장애뿐만 아니라 홍수나 화재, 낙뢰 등의 천재지변에도 서비스를 끊김 없이 운영할 수 있다.

    KT 유클라우드는 멀티 존 간 데이터 전송을 위해 내부 네트워크도 함께 지원해 투자비가 부담되는 중소기업들도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은 끊김 없는 고 가용성(fault tolerant)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장애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투입하고 있던 IT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유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들은 기존에 엄청난 시간과 인력, 자원 투자가 필요했던 인프라 분산구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멀티 가용성 존’ 기능을 통해 여러 기업들과 개발자들이 장애에 강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김지윤 본부장(KT 클라우드추진본부)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 ⓒ서비스 구성도.
    ▲ ⓒ서비스 구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