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약자 위해 기업 블로그… ‘소셜 LG전자’ 개편 2,600개 페이지·3만개 이미지·3만개 링크 웹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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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블로그’를 개편했다.

    LG전자는 25일 자사 기업 블로그 ‘소셜 LG전자(social.lge.co.kr)’의 ‘웹 접근성’ 기능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소셜 LG전자’의 약 2,600개 웹페이지와 3만개 이미지, 3만개 링크에 추가 기능을 적용했다.

    ‘웹 접근성’ 기능을 적용하면 장애인과 노인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웹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일례로 시각 장애인은 화면 낭독 프로그램 ‘스크린 리더’를 설치하면 웹페이지 내용을 말로 들을 수 있으며 노인들은 글씨 크기를 키워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국문 회사홈페이지(www.lge.co.kr)와 서비스홈페이지(www.lgservice.co.kr)도  ‘웹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개편했다.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LG’ 철학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상생형 기업미디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 LG전자 관계자


    ‘소셜 LG전자’는 운영 중이던 블로그 ‘더 블로그(THE BLOG)’와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 등 회사 소셜 미디어를 통합한 기업 블로그 사이트다.

    LG전자의 ‘더 블로그’는 지난 2009년 오픈 후 4년 만에 누적 방문자수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팬수는 10만명, 트위터 팔로워수는 현재 약 6만명에 이른다.

    LG전자는 고객서비스 부서와 협업해 트위터 전담 상담사를 배치, 고객문의에 12시간 내 100%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