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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상반기에 이룬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8일 <쌍용차>는 지난 5~6일 양일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노고단에서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지역본부],
[딜러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2013년 상반기 최우수 대리점에는
판매 및 종합관리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부산동구대리점(이태원 대표)]이,
최우수 지역본부로는 경기지역본부(이창국 본부장)가 각각 선정되었다.
쌍용차 대리점의 최고 영예라 불리는 [딜러 마이스터]부분에선 구미대리점(전재기 대표)이
누적 5,175대 판매로 1위실적을 자랑했다. -
<쌍용차>는 지난 6월 국내완성차 판매 업계 중 4위를 차지했다.(5,608대)
국내 판매 대수만 놓고보면 4위에 불과하지만,
이는 전월대비 6.4%(5,270대), 전년 동월대비 39.1%(4,033대)가 상승한 수치이다.
다른 완성차판매 기업들의 판매실적이 하락한 가운데 의미있는 상승세이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해가는 <쌍용차>는
이번 기회에 [산악인 허영호 대장]을 초대해 함께 지리산 노고단
등반은 물론 [모험과 극복, 도전정신]이란 주제의 강연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들을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판매에 힘을 기울여 준 대리점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
하반기에는 안정된 판매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시장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한편 <쌍용차>는 2월에 출시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비롯해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등이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상반기 6만 9,460대를 판매해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측은 하반기 판매 목표를 포함한 2013년 판매목표인 총 14만 9,3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