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속팀 배구선수 정규직 특채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알토스] 여자배구단의 남지연 선수를
기업은행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했다.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지난 3월 소속 배구팀의 주장 이효희 선수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데 이어,
리베로 남지연 선수를
추가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남지연 선수에게 정규직 특별 채용 증서를 전달했다.

남 선수는
현역 선수 생활이 끝나면
은행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수비의 여왕]으로 불리는 남지연 선수는
2012-13 V리그 여자 수비부분 1위에 선정되는 등
[알토스] 여자배구단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알토스 배구단이 창단 2년 만에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한 데 이어,
2013년 코보컵 대회 정상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기업은행 나눔행복부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의 말이다.

현역 운동선수의 정규직 채용은
프로스포츠게에선 이례적인 일이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채용해
소속선수들이 은퇴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