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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9월 입주물량은 이달보다 6,000여 가구가 증가
전세가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적으로 1만 5,02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8,988가구)에 비해
6,035가구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전체 물량의 90%가
전용85㎡이하의 중소형 면적대인 점이 주목된다.
최근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소형 입주물량 증가 소식은
전세 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은 총 5,181가구가 입주
전월(2,878가구)보다 2,303가구 늘어난다.
서울은 2,32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쌍문 제1구]
[불광4구역] 등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를 포함해
총 6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전월보다 1,837가구 많은 2,858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광역시 입주물량은
9,842가구로 전월(6,110가구)대비 3,732가구 증가한다.
[부산 정관신도시]
[대전 도안신도시]
[경남 율하 및 물금 지구] 등
택지지구 위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지역별로
△경남 3,974가구
△부산 1,412가구
△대구 1,061가구
△대전 1,053가구
△경북 837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지역의 주요 입주 단지로는
[강서 가양 강서한강자이]가 있다.
옛 대상공장부지에 위치한 [강서 한강자이]는
790가구, 전용 59-154㎡로 전체 가구 중 74%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근처에 위치하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홈플러스·그랜드백화점·NC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구암근린공원·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특히, 첨단 R&D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의 수혜단지이며
일부 고층 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회사 보유물량을 특별 분양 중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확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평 불광 롯데캐슬]도 주목할만 하다.
은평 불광4구역에 위치한 롯데캐슬은
총 588가구, 전용 32-125㎡로 구성된 단지다.
3.3㎡당 분양가가 1,200만원-1,5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300만원-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기 지역은
[용인 신갈 기흥더샵프라임뷰]가 주목된다.
신갈 주공을 재건축한 단지인 [기흥 더샵프라임뷰]는
총 612가구, 전용 58-132㎡로 구성됐다.
분당선 연장선인 신갈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규모 근린상가와 다양한 교육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보육시설·탁구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워터가든·다이나믹프라자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대이며
전세는 2억원 초반 대에서 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지방의 주요 입지단지는
[부산 기장 동원로얄듀크2차]가 있다.
[동원로얄듀크2차]는 총 1249가구, 전용59-84㎡로 구성됐다.
전 세대 3면 발코니 신평면이 적용돼
다른 단지에 비해 비교적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동선이 분리됐고
녹지율이 높아 쾌적하다.
그 외 유아풀장·분수·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전용 84㎡의 경우 1억원 초반 대에서 전세물건이 출시되고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