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연속 금리 올라연 4.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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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론> 금리가 3달 연속 오른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오는 9월 2일 신청 분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0.2%포인트 인상,
    8월 0.15%포인트 인상에 이어
    9월에 다시 인상해
    3달 동안 0.5%포인트 오르는 것이다.

     

    이번 금리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2013년 8월말 현재 연 4.15%(10년)~연 4.40%(30년)에서
    연 4.30%(10년)~연 4.55%(30년)로 높아진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연 3.3%~연 4.0%,
    [우대형Ⅱ](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8%~연 4.05%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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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해
    0.30%포인트 이상의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인한
    서민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 인상폭을
    절반 수준인 0.15%포인트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 주택금융공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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