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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투비행단이
4일 오전 11전투비행단에서
<6.25전쟁 정전 60주년 공군작전 전승(戰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10월 18전투비행단에서 실시한 행사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 개최지인 대구기지는
6.25전쟁 당시
F-51 전투기의 최초 인수와
첫 출격 임무를 수행했으며
F-4, F-16, F-15K 등
신예 전투기가 도입될 때마다
전력화 임무를 전담해 온
유서 깊은 곳이다.
11전투비행단 소속 102전투비행대대는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단독작전인
<승호리철교 차단 작전>을 수행했던
12전투비행중대(당시 강릉기지)가 모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참모총장(대장 성일환)이 주관하며
참전용사, 공군전우회 회원, 지역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6.25전쟁 정전 60주년 공군작전 전승(戰勝)행사>는
오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에는
F-15K, E-737 등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주요 항공 전력이 행사장 상공을 통과하며 위용을 자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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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공군의 주요작전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1952년 1월 15일,
북한의 주요보급로였던 승호리철교를
성공적으로 완파한
대한민국 공군의 최초 단독작전
평양대폭격 작전
1952년 8월 29일,
북한의 전쟁의지 말상을 위해
UN공군과 함께 출격한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36대가
북한 공장시설 9동을 파괴하고
10동에 피해를 가한 대폭격 작전
351고지전투 항공지원작전
1952년 10월 28일 부터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까지,
351고지에서
적과 교전중인 아 지상군을 지원한 항공작전(대구=정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