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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인증을 받아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높였다.LG전자는 미국에 있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세계 최초로 세탁기 제품(모델명: WM8000HVA/ WM8000HWA)에 대한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8월 유럽의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세탁기 제품에 대한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검증 작업을 마친데 이은 또 다른 쾌거다.이번 인증은 LG전자와 UL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시한 물 사용량 산정 방법에 따라 진행했다.이를 통해 세탁기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등에
이르는 전 과정(Life Cycle)에 거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산출해 최종 인증을 받은 것이다.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물 발자국] 인증은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산정범위설정 단계이며,
두 번째는 물 사용량 데이터 분석 단계이고,
최종적으로는 환경영향평가 단계를 거치게 된다.LG전자는 UL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의 [물 발자국] 인증 3단계 중
2단계까지의 검증작업을 거쳐
[워터 풋프린트 인벤토리(Water Footprint Inventory)] 인증을 받게 됐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의 표준은 내년에 확정될 예정이다."지구환경 및 물 부족 문제는 전 인류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LG전자는 지구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LG전자 미국법인 정규황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