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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13년 출시 모델 대상
독일의 친환경 인증인 신규 블루 엔젤(New Blue Angel) 규격
(RAL-UZ-171)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블루 엔젤]은 독일을 비롯
유럽 국가 내 정부ㆍ기업 입찰시 반드시 필요한 규격이다.환경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 블루 엔젤(RAL-UZ-122)의
[유해 물질] 항목 및 [에너지/소음] 항목의 기준을 신설ㆍ강화하여
2014년 1월 1일 부터 전격 적용 예정이다.유해 물질 항목에는 미세 먼지 방출 규제를 비롯,
미확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량을 0.9mg/h 미만으로 규제하는 등
엄격한 규제 항목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새로운 기준에 맞춰 토너와 내부 시스템의
설계를 변경하는 등 조기 대응함으로써,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13년 출시한 20개 모델에 대해 신규 블루 엔젤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신규 인증을 받아야 하는 13년 출시 제품 중, 인증을 획득한
것은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14년 독일의 대정부/기업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만큼
비지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한편 삼성 프린터 50개 모델이
지난 4월 미국의 친환경 인증 EPEAT을 획득했다.7월에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CLP-415/CLX-4195 시리즈가
미국의 프린터 품질 평가 기관 바이어스 랩(Buyers Lab)으로부터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