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인도네시아 
    한류 동아리 [K-프렌즈]를 초청,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프렌즈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발족한
    [가자마다] 대학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한국 문화 홍보 동아리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K-프렌즈는 
    인터넷으로 본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들은 한국 의식주 문화 및 콘텐츠를 배우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한류를 이용한 창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류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를 파악,
    K-프렌즈 홈페이지를 구축해 
    한류 콘텐츠를 유통하는
    온라인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향후 소셜 프렌차이즈(사회적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한류와 생활을 접목한 [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K-프렌즈가 현지 학생들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터전에서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KT의 IT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 

       -최재근 CSV단 전무


    한편, 인도네시아는 
    현지 고등학생의 80% 이상이 
    정규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할 정도로 
    교육 환경이 열악하며,
    세계 인구 4위 국가로 
    일자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KT는 지난 7월 현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KT-공신 이러닝센터]를 만들고, 
    K-프렌즈 발족을 통해 학업, 문화지원에서
    창업지원으로까지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