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한국 및 일본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박지원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는 최근 2009년부터 넥슨코리아를 맡아온 서민 대표이사가 사임의 뜻을 밝히면서 결정됐다. 

박지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2003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일본법인 경영기획실장과 운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일본법인 등기임원으로 글로벌사업을 총괄해왔다.

아울러 넥슨 일본법인에는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대표이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