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엑소(EXO) 찬열이 조세호의 짐꾼으로 전락했다. 

5월 4일 첫방송되는 SBS '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출연자중 가장 먼저 입주한 엑소 찬열의 뒤를 이어 개그맨 조세호가 입주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배를 움켜잡은 조세호의 화장실 직행으로 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용달차로 짐을 한 트럭 싣고 온 조세호는 서스럼없이 찬열에게 자신의 짐을 옮겨달라 요청했고, 찬열은 미소로 화답하며 짐을 옮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찬열이를 젠틀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서 그랬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시켰다.

한편, SBS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新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  4일 일요일 4시 20분 첫 방송된다.

['룸메이트' 찬열 조세호,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