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문자 발송해 캠페인 안내
내방시 맞는 요금제 또는 노인전용 요금제 설명


미래창조과학부와 이통3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7일 미래부 및 이통3사는 가정의달인 5월 한 달 동안 타 연령층에 비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요금제 정보 탐색이 어려운 노인층들을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어르신들이 '이통3사 대리점 및 직영점'을 방문하면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 또는 노인전용 요금제를 설명해 준다. 

KT와 LG유플러스는 노인층 전용 요금제 미가입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SMS)를 발송해 캠페인을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KT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내방이 어려운 경우 자사 봉사단체인 'IT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요금제 안내 및 통신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통3사는 캠페인 이후에도 요금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6월부터 미래부와 공동으로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요금제는 통신요금 종합 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나 알뜰폰 협회 홈페이지(www.kmvno.or.kr) 회원사 정보를 통해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주한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취약계층인 노인층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이통3사가 통신요금 및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