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 소속 유림 어르신 초청... 발전하는 기술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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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어버이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해 발전하는 기술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 첨단 ICT 기술들을 소개했다.7일 오전 SK텔레콤은 오전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미래 ICT 체험관 T.um(티움)에 성균관 유도회 소속의 유림 어르신들을 초청해 ICT로 구현된 미래의 삶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티움이 문을 연 2008년부터 조계사 동자승,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상대적으로 첨단 ICT서비스를 접하기 힘든 고객들을 초청해 미래 기술 및 서비스 체험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성균관 유도회 방문은 2009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한 성균관 유도회 회원들은 SK텔레콤의 첨단 실내측위기술(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를 체험했다. 이 스마트 글래스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할인 쿠폰과 매장 소개동영상, 3D실내지도 등을 안경 중앙부에 투사한다.이 밖에도 ▲미래형 자동차 ▲미래형 주거공간 ▲3D아바타를 통한 맞춤형 패션쇼핑 등 SK텔레콤이 선보인 다양한 미래 서비스를 경험하며 변화하는 기술 발전에 관심을 보였다.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이번 행사가 유림 어르신들의 첨단 기술 체험은 물론 세대간 소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초청행사를 통해 ICT 미래상을 각계각층에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