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에넥스텔레콤, CJ헬로모바일, 한국케이블텔레콤 3사 전용 매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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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이 과자 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돼 특별히 찾지 않아도 쉽게 고를 수 있게 됐다. 

7일 GS25에 따르면 따르면 에넥스텔레콤, CJ헬로모바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알뜰폰 전용 매대를 업계 최초로 표준 진열로 설정해 모든 매장에 비치했다. 

그동안 알뜰폰 판매 진열대가 눈에 띄지 않아 고객들의 관심도가 낮았다는 것이 에넥스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에 알뜰폰 업계들과 GS25는 알뜰폰 전용매대를 표준진열로 설정해 고객들의 눈에 띄는 곳에 두기로 했다. 

또한 각 알뜰폰은 단말기와 동일한 크기의 종이 모형으로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모형에는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뒷면에는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과자를 사듯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바코드를 찍으면 가입 신청이 완료되며 이후 상담서비스를 통해 개통하면 된다. 휴대폰 배송 완료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된다. 

에넥스텔레콤 문성광 대표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편의점에서 과자 사듯 알뜰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